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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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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를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으로 이끈 최강희(57) 감독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최강희 감독은 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6 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상(남자 부문)을 수상했다.

데구라모리 마코토 일본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우치야마 아츠시 일본 19세 이하(U-19) 대표팀 감독을 따돌렸다.

최 감독은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알아인(UAE)을 물리치고, 전북에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2006년 우승 때도 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2003년부터 시작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감독이 2회 이상 우승을 거둔 건 최 감독이 유일하다.

한국 감독이 AFC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3년 최용수 당시 FC서울 감독에 이어 3년 만이다. 

또 1994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한국인으로는 8번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1995년 박종환 당시 일화천마 감독을 시작으로 차범근 국가대표팀 감독(1997년), 故 차경복 성남일화 감독(2003년),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2009년), 김태희 17세 이하(U-17) 여자대표팀 코치(2010년), 김호곤 울산현대 감독(2012년), 최용수 서울 감독 등이 수상했다.

최 감독은 2014년과 지난해 K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면서 명실상부 최고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해외파 부문)을 노렸던 손흥민(토트넘)은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30·레스터 시티)에게 밀렸다.

오카자키는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레스터 시티의 첫 우승에 일조한 공격수다.

올해의 선수상은 UAE의 오마르 압둘라흐만(25)이 받았다. 오마르는 알아인 소속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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